동양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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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강남백사장 조회 7회 작성일 2022-12-10 03:54:08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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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서 한자 인식 OCR 데이터-동양시스템즈-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교육 영상(2021 1차)


fish R : 정말 절실히 필요한거 같습니다. 어서 결실을 맺으시길 응원합니다.
Ccasi O : hanja라는 용어도 있는데, chinese라는 용어를 사용하는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한자가 중국만의 글자입니까? 이런 표기방식 또는 사고방식이야말로 문자 사대주의입니다.
중국에 대해서 잘 모르면서, 한자의 역사에 잘 모르면서 ~~~

.

서양에 안주가 없는 이유, 동양에 안주가 있는 이유

* 출간 도서 '삶이 허기질 때 나는 교양을 읽는다' 구매 링크 : https://bit.ly/3tnybpW


술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요즘 연구에 의하면 원숭이입니다. 움푹 팬 바위에 원숭이가 숨겨놓은 과일이 발효된 것을 우연히 인간이 맛보게 되고, 이것이 술로 발전했다는 설이죠. 이후 술은 선사 시대 이래 거의 모든 곳에서 인간과 희로애락을 함께 해 왔습니다.

수많은 사람이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오랜 세월 술을 마셔왔으니 다양한 술 문화가 만들어지는 건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이에 관해 가장 특징적인 것 중의 하나가 술과 함께하는 안주죠. 동양에선 안주 없는 술은 상상하기 어렵죠. 반면, 대부분의 서구권에선 아예 안주라는 개념이 없어서 대개는 그냥 술만 들이켭니다.

왜 이런 차이가 생긴 걸까요?

#동서양안주문화 #동서양술안주문화 #유럽안주
Hugo Hurr : 유럽 (특히 영국 런던)의 Pub이 운영이 가능한 이유로는 다른 분들이 지적하신 테이블 회전율이 높은 것 외에도 1. (주방이 없는 소형 Pub) 협소한 공간으로 인한 상대적으로 적은 임대료 부담 : 대부분 이런 Pub들은 Bar 외에 테이블이 많아야 3~4개 정도, 대부분의 손님들은 Pub 바깥의 인도를 점거하고 서서 술을 마심. 2. (주방이 있는 대형 Pub) 점심에 샌드위치, 햄버거, 피쉬앤칩스 같은 요리 판매, 저녁에도 식사를 겸해서 오는 일행들은 요리를 주문함, 3. (공통) 맥주는 음료라는 인식이 강해 낮부터 문을 열기에 영업 시간이 길다 (단, 심야 영업은 거의 없음), 손님 스스로 주문하고 술도 직접 가져가는 시스템이라 인건비 부담이 적다 (서빙하는 사람은 잔 수거 및 테이블 청소 하는 인원 1명이면 충분함, 음식도 직접 가져가져다 먹어야 하는 경우도 있음). 이상 런던에서 아주 잠깐 머물렀었던 저의 소견이었습니다.
JK09 :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서구권에서는 칵테일(COCKTAIL)과 슈터(SHOOTER)가 발달 되었습니다. 안주 대신 술 음료 종류가 늘어난 것이지요. 서서 마시는 문화가 많아서 인데, 우선 펍(PUB), 클럽(CLUB), 바(BAR), 그리고 라운지(LOUNGE) 차이를 이해해야 합니다. 동시에 술과 뗄레야 뗄수 없는 서구 술집들의 음악에 대한 특성도 설명 하겠습니다.

- 펍(PUB)에서는 음식과 안주가 술과 함께 판매됩니다. 예로 아이리쉬 펍(IRISH PUB)의 경우, 메뉴 중 홍합을 마늘과 버터에 쪄서 빵을 찍어 먹는 음식이 있고, 흑맥주와 같이 먹습니다. 영국 펍(ENGLISH PUB)에서는 피쉬 엔 칩스 (FISH N' CHIPS) 같은 식사 외 안주(FINGER FOOD)가 술과 판매 되죠. 미국에서는 WING NIGHT이라 하여 하루 치킨윙을 싸게 많이 맥주와 먹는 문화도 있습니다. 대부분 펍은 로컬 서민적인 부분이 많고, 말씀하신데로 음식을 팔기에 주가 맥주인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생맥주 종류는 많아서 ALE, LAGER, PILSNER, STROUT 종류를 넘어서 HONEY LARGER, GOLDEN ALE, PALE ALE, BROWN ALE, DARK ALE, WHEAT (밀맥주) 등등과 로컬 브랜드 맥주가 생맥주(BEER ON TAP)로 적게는 10종류~ 많게는 20 종류 이상 판매 됩니다. 맥주 종류가 많은 많큼, 식사 시간 외에 간단히 맥주만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서양인이 한국에 오면 생맥주 종류도 없고 맛없다고 하는 이유죠... 음악은 주로 CLASSIC ROCK이나 펍의 성격에 따라 로컬 포크 음악 (예: 미국 컨트리 음악 같은..)이 나오기도 합니다. 펍의 종류는 문화적인 부분이 많아 PUB CRAWL이라 하여 펍만 종류별로 돌아다니는 문화도 있습니다.

- 클럽(CLUB)은 펍과 다르게 음식 또는 안주를 팔지 않습니다. 주로 위에 언급한 하이볼(HIGHBALL) 칵테일(COCKTAIL)과 슈터(SHOOTER)를 판매 합니다. 주로 서서 마시거나, 춤을 추기 때문에 맥주도 주로 병으로 판매됩니다. 바텐더 또는 웨이트레스에게 술을 살 때 마다 팁(TIP)을 줘야하고, DJ를 고용하기 때문에 입장료가 술 외에 수입원이 됩니다. 실제로 펍보다 술값이 더 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슈터(SHOOTER)는 칵테일처럼 종류도 많아서 독한 술 (예: 테킬라에 소금과 라임 또는 레몬) 외 칵테일처럼 섞어 마시는 슈터도 많습니다. 예로 CHINA WHITE 같은 슈터는 아이리쉬 크림 (BAILEYS) + 코코아 크림 (CREAM DE CACAO) + 보드카를 슈터에 넣고 시나몬을 살짝 뿌려 먹습니다. 초코와 커피향이 강해 여성들도 마시기 쉽고, 많이 마시게 됩니다. 이렇듯 춤을 추기 위한 술 위주로 판매가 이뤄지다보니 술도 빠르고 서서 마실 수 있는 음료 위주로 판매 됩니다. 재미난 부분은 클럽에서는 메뉴가 거의 없는데, 많은 사람들이 클럽안에 BAR에서 줄을 서서 주문을 하기 때문에, 미리 마시고자 하는 술의 종류를 모르고 바텐더 앞에서 우물주물 거리면 바텐더가 짜증을 냅니다. 빨리 팔아야 팁과 수익이 발생 되기 때문이죠. 음악은 주로 EDM, 댄스 음악이 나옵니다.

- 바(BAR)는 통상적으로 술 마시는 BAR STAND가 있으면 포괄적으로 BAR라고 합니다. 긴 BAR STAND 앞에 스툴의자(STOOL)에 않거나 서서 먹고 마실 수 있습니다. 펍(PUB)과 비슷하나 로컬적인 부분 보다는 레스토랑에 BAR가 있어서 식사 음식 외 술을 마실 수 있는 경우 입니다. 아이리쉬 펍이나 영국 펍과 달리 미국에서는 BAR에서 버거(BURGER), 샌드위치, 간단한 피자, 스낵 등이 다양한 종류로 판매 합니다. 경우에 따라 커피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즉, 혼자서도 BAR에서 간단히 식사도 하고 술도 마실 수 있는 곳으로, 직장인들이 점심에 식사와 술 한잔 하고 싶거나, 퇴근 후 식사를 하면서 술 한잔 하고 싶을 때 주로 가게 됩니다. 음악은 대중 적이고 EASY LISTENING, POP 음악 등이 주로 나오며, SPORTS BAR 같은 경우는 음악 대신 BAR 앞에 대형 스크린에서 스포츠 경기를 틀어주기도 합니다.

- 라운지(LOUNGE)는 영업장의 성격에 따라 BAR에 가깝기도 하고 CLUB에 가깝기도 합니다. BAR & LOUNGE 같은 경우는 식사도 가능합니다만, CLUB & LOUNGE 같은 경우는 식사는 거의 없고 간단한 안주와 칵테일 같은 술 위주로 나옵니다. 춤을 추는 목적보단 앉아서 음악을 듣는 장소의 느낌이 강하고, 어떤 곳은 아예 춤을 추는 공간은 없고 대신 DJ를 고용해서 음악을 틀어주며 조용히 앉아서 술 마실 수 있는 공간이나 부스(BOOTH)가 있습니다. 즉, 춤은 추기 싫은데 음악이 듣고 싶은 경우 가는 곳의 느낌입니다. 예술가 같은 사람들이 많이 가는 곳입니다. DJ를 고용해서 술값은 조금 비싸지만, CLUB처럼 입장료는 없습니다. 다만 오래전부터 많이 사라졌는데.. 클럽에서 부스를 배치 하니 차이가 줄어든 것이지요. 그냥 LOUNGE라는 곳은 음식 메뉴보다는 술, 칵테일과 와인 같은 술을 주로 판매하고 조금 고급스러운 분위기로 술값이 조금 더 비쌉니다. 즉 분위기와 자리값이죠. 그리고 PRIVATE LOUNGE 같은 곳은 회원제로 술과 고급 안주를 판매하기도 합니다. 음악은 주로 HOUSE, JAZZ, 현대 음악 또는 클래식이 나오는 곳도 있습니다. CLUB은 새로운 만남을 위한 장소라고 한다면 LOUNGE는 편한 사람과 술 한잔 하며 대화를 할 수 있는 장소 같은 느낌입니다.

정리 하자면, 펍은 하루를 마치고 피로를 풀며 술 한잔 하고 플 때, 클럽은 젊은 사람들이 이성을 만나거나 친구들과 파티를 즐기며 술 취하도록 마시고 싶을 때, 바는 식사와 가볍게 술 한잔 하고 플 때.. 그리고 라운지는 사적인 관계와 술 한잔하며 대화를 하고 플 때... 같은 느낌입니다.

서구권에서는 한국처럼 술을 아무대서나 마실 수 없기 때문에, 취향과 목적에 따라 장소가 변합니다. 친구와 BAR에서 밥먹고 술 한잔 후.. PUB에 가서 다른 친구들을 만나 맥주 마시다가.. CLUB에 가서 칵테일과 슈터를 마시면서 이성을 만나.. LOUNGE에 가서 수다를 떨며 대화를 하는 것이 한국의 1차 2차 같은 코스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다만 서구권 술집에서는 팁(TIP)이 거의 필수여서 술값이 많이 비싼 편입니다. 주로 바에서 주문 할 경우 10%+... 서빙을 받을 경우 15%~20% + / - 로 서빙 질에 따라 줘야 합니다.

경험으로 느낀 것은 서양은 '기능'을 중시하는 문화 느낌이고, 동양은 '조화'를 중시하는 느낌이다 보니. 술도 '기능'에 따라 물 대신 식사와 어울리는 '기능'적인 방향과, 마시고 취할 수 있는 '기능'적인 부분으로 발달 된 것 같고, 동양은 음식과 술의 '조화'를 중시하다 보니.. 음식에 어울리는 또 다른 음식을 재료로 만든 술 (예: 누룩으로 만들 술, 과일주 등등...) 등이 발달 된 것 같습니다.

내용에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좋아요가 300개 가까이 있던 글인데 실수로 지워져서 다시 적어 올립니다.
sy park : 영상 마지막 질문에 대해 얘기하자면, 부모님께서 해외에서 식당을 운영하셔서 가끔 도왔던 경험에 기반한 뇌피셜입니다만, 어느 정도 회전율이 보장된다고 하면 술'만' '적절히' 시키는 손님들이 가게 입장에서는 오히려 고마울 수 있습니다. 일반 음식점 기준으로도 술이 음식보다 마진율이 괜찮은 편이고, 냉장고나 선반에서 꺼내 잔과 함께 내어주면 끝이니 노동력이 훨씬 덜 들죠. 가게에서 노동력이 덜 든다는 것은 인건비가 절감된다는 뜻이구요. 매체에서 묘사되는 서양 술집들 보면 가게 크기에 비해 종업원이 적거나 아예 주인 혼자 운영하는 모습도 꽤 보이죠. 서양은 인건비가 매우 비싸니 이 부분이 꽤 클겁니다. 주방이 필요없으니 공간 절약도 되고, 보통 식재료보다는 술의 유통기한이 긴 편이니 유통, 관리에서 더욱 이득이 되는 부분도 있을 것이고요.
JP : 저는 어렸을 때 이민가서 쭉 유럽쪽에 살다가 삼십 넘어서 한국여자와 결혼해서 도로 한국에 정착해 사는 사람입니다.
저도 이 주제에 대해 생각을 많이 해봤는데, 저는 이게 크게 보면 결국 조상들이 유목생활을 했느냐 농경생활을 했느냐에 영향을 받았다고 보입니다.

유목민들은 가축을 지켜야 하기에 당번을 정해 밤을 새는 것이 예로부터 익숙했습니다.
가축을 지킬 때 가장 무서운 것은 늑대무리였고, 그래서 늑대라는 동물을 떠올릴 때 서양인들이 갖는 감정은 동양인들하고 다릅니다.
게다가 기후도 우울하고 건조하고 춥지요. 이 때 술의 힘을 빌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샷을 쭉! 때리는거죠.
그러면서 조곤조곤 같이 가축을 지키는 사람과 이야기를 하는거죠. 두려움도 줄어들고, 추위도 덜 타고, 시간도 빨리가니까요.

술빨 좀 떨어지면 또 쭉 한잔 때리고요.
이 과정에서 모닥불은 땔 수 없는 존재입니다. 그래서 이 모닥불에 대한 감성도 동양인과 서양인은 매우 다르다고 봅니다.
서양인들은 모닥불을 보고 있으면 편하고 익숙한 감정을 느끼거든요. 저는 서양인들과 어울려 살았지만 그런 감성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농경민족들은 일단 해가지면 할 일이 없습니다.
일을 하고 싶어도 어두워서 무엇을 할 수가 없고, 횃불이라도 들고 작업하다가 태워먹으면 정말 큰일이 나죠.
굳이 어두운데 작업하는게 위험하고 비효율적이기도 하고요.
그래서 농경민족들은 “규칙적인 생활+공동체 생활”에 대한 감정이 서양인과 다르다고 봅니다.
해뜨면 다같이 일어나 일하러 들어가서 노래부르면서 농사짓고, 해지면 저녁에는 다 같이 철수하는 거죠.
그리고는 저녁을 같이 하는데, 음식을 저장하는 습성이 더 강한 농경민족들은 술판을 벌리면서 그 술판이 언제까지 갈지, 안주가 뭐가 언제까지 나올지는 그 상황되봐야 아는거죠.
그래서 1차, 2차, 3차하는 문화가 예전부터 있었을 겁니다.
어차피 지켜야할 가축이 있는 것도 아니고 농사로 고되었던 하루, 모두가 서로를 잘 아는 공동체가 술판벌리며 즐기는거죠.

또 하나의 요인은 물이라고 봅니다.
저는 정말 깜짝놀란 것이 한국의 물입니다. 사실 한국은 수돗물은 그냥 마셔도 아무 문제가 없습니다…
한국은 가난하여 양을 늘려 나누어 먹기 위해 국문화가 발달했다고 누군가로부터 들었는데, 개인적으로는 물이 깨끗한 것이 더 중요한 요인이라고 봅니다.
국토 전체가 자동 화강암 정수시스템인 나라는 정말 없습니다. 물이 말고 깨끗하니 국요리가 발달한 것이라고 봅니다.
가난해도 국 없는 나라들은 널렸거든요.

마찬가지로 한국만 못하지만 일본과 중국 북동/남부는 물이 서양에 비해서는 훨씬 좋죠.
그래서 청주계열을 많이 빚을 수 있었을 겁니다.
서양에서는 진짜 그렇게 청주 빚어서 마셨다간 분필 한자루씩 먹는 꼴이었을 겁니다.
그래서 증류할 수 밖에 없는거죠. 아니면 와인과 같이 아예 과실로만 만들거나…
이렇게 서양인들에게는 물이 귀합니다.
그렇게 술을 빚을 물이 없기 떄문에 술을 부어라마셔라를 애당초 할 수가 없습니다.

결론적으로 서양의 술은 훨씬 기능적인 니즈가 있었다고 보입니다.
유목 생활을 하는데 실제로 두려움을 줄이고, 추위를 버티고, 시간을 빨리가게 하는 기능적인 측면을 활용을 해온거죠.
그러나 수질이 나쁘고 물이 부족해서 증류를 할 수 밖에 없고, 그렇기에 그 효과를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안주를 먹으면 안되는거죠 오히려.
증류주가 아닌 맥주조차도 이뇨작용이라는 기능을 위해 마신 측면이 크고요.

동양의 술은 식사+공동체 사회생활을 위한 수단으로써의 니즈가 더 강하다고 보입니다.
여기에는 같은 일터에서 일하고 출퇴근 시간이 같다는 요인이 크게 작용을 하고, 물도 깨끗해서 빨리빨리 만들 수 있는 청주를 빚을 수 있었다는거죠.

저는 동서양의 문화가 다른 경우에 이러한 시각을 가지고 나름 해석을 했을 때 잘 들어맞는 경향이 있는 듯 합니다.
제가 한국인 부모 밑에서 자랐지만 유년기부터 생활은 서양사람들하고 한 입장에서 가장 이질감이 느껴졌던 부분이 바로 이 유목생활에 대한 본능이라고 할까…이런거 였습니다.

일단 가축을 몰고 다니는 유목민족들은 자기만의 영역이 있어야 합니다. 이 습성이 지금도 남아서 개인 간에 뭔가 침범할 수 없는 영역 같은 것이 있다고 보입니다.
반면 농경민족들은 정말 하나의 큰 가족 개념이죠. 같은 일을 하고 서로 음식을 나누고, 각 시즌마다 서로의 일손이 되어주고…
핵가족화 되어 개인주의가 강해진 요즘 세대와 그렇지 않은 기존 세대 간의 충돌이 일어나는 것이 이 이유라 보입니다.

그리고 가축들을 키울려면 풀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넓은 땅이 있어도 풀이 없으면 소용없습니다. 풀을 찾아 이동해야 합니다.
이래서 서양인들은 더 실리주의적 성향이 있다고 보입니다. 기업도 서양쪽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profit입니다.
가축을 거래하고 땅의 경계를 명확하게 해야되니까 계약도 발달합니다.
계약을 지키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덕목이 되죠.

반면 농경민족은 땅 그 자체가 asset입니다. 그래서 그 땅을 소유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있죠.
그래서 삶의 터전을 옮긴다는 것은 매우 큰 일입니다. 웬만하면 잘 옮기지 않기에 보통 타지 사람들을 매우 경계하죠.
동양권은 기업을 평가할 때 가장 먼저 revenue를 묻습니다. 얼마나가 남냐 이전에 그 사세가 얼마가 되는지를 궁금해하죠.
반면 동양권은 상도/도리/의리 뭐라 부르든 계약서에 적히지 않은 상호협조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강하다고 보입니다.

저는 유럽에 살 때 늘 마음 한구석 제가 이방인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한국에 돌아와서는 처음에 어색했지만 결국 내가 살 곳은 이곳이라는 생각이들더군요.
이 과정에서 내가 느끼는 동서양의 문화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가를 혼자서 이래저래 생각을 해보곤 했는데 마침 이러한 주제가 보여 글을 좀 적어보았습니다.
똠양쿵먹고싶다 : 지난번 영상에서 개인주의는 유목 문화에서 기원했다는 걸 듣고 유럽도 농사는 지었는데 왜 개인주의가 많아졋는지 궁금했는데 반농반목과 밀농사 때문이었군요! 영상의 내용이 이어지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 제 궁금증을 풀어주셔서 너무 즐거운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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